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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인과 농학이 만나는 치유의 기록

정원회고에세이2

7월 정원 기록, 장마 속 살아남은 것들 안녕하세요, 씨앗님들 🌦️ 장마가 끝났어요. 중부지방 기준으로 7월 하순, 예년보다 늦게 시작된 장마가 드디어 마무리됐다고 해요.한 달 가까이 이어진 습한 날들이 지나고, 오늘은 그 시간을 정원에서 어떻게 견뎠는지 기록해볼게요. 살아남은 것들, 그리고 오히려 더 좋아진 것들독일 장미가 지금 2차 개화 중이에요. 1차 개화 때 수세가 워낙 좋아서 꽃이 정말 많이 피었어요.그 힘이 남아서인지, 장마를 지나고도 2차 개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요.장마철에 꽃이 다 상할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튼튼하게 버텨줬어요. 클레마티스는 소나무를 타고 계속 자라고 있어요.따로 지지대를 세워주지 않았는데도소나무 가지를 붙잡고 스스로 길을 찾아 올라가는 모습이 신기해요.장마 내내 비를 맞으면서도 줄기가 멈추지 않고 뻗어나갔.. 2026. 7. 28.
2026년 상반기를 돌아보며… 마당과 공부, 그 사이 어딘가 안녕하세요, 씨앗님들 🌱 6월이 끝나가요. 돌아보니 생각보다 많은 일이 있었던 반년이에요.오늘은 그 흔적들을 조용히 정리해볼게요.채널. 씨앗님들이 만들어주신 것들1월에 첫 글을 올릴 때는 솔직히 막막했어요.정원 이야기를 써도 될까, 학습 노트를 올려도 관심이 있을까. 반년이 지난 지금, 누적 방문자 2000여명이에요. 숫자보다 더 마음에 남는 건 따로 있어요.5월 직접 유입이 520명으로 폭증했다는 것.검색이 아니라 다시 찾아와주신 분들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거잖아요. 북마크를 눌러주신 씨앗님들 덕분에 이 채널이 그냥 정보 글 모음이 아니라 누군가의 일상 속에 자리를 잡기 시작한 것 같아서 감사하고 뭉클했어요. 어떤 분은 이렇게 작은 숫자 가지고 뭐하냐고 하시지만 저에게는 너무도 감사한 숫자라 남깁니다... 2026.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