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학 사회복지 심리학 학습노트/잡초, 우리 동네 들풀13 돌나물 완벽 정리, 잎과 줄기로 구별하는 방법, 말똥비름과의 차이 안녕하세요, 씨앗님들 🌱 초아블룸입니다.봄이 되면 화단 가장자리나 돌 틈에서 초록색 줄기를 길게 뻗어 나가는 식물을 볼 수 있습니다. 작은 잎이 촘촘하게 달리고, 초여름이면 노란 꽃까지 피우는 식물이지요. 바로 돌나물입니다.돌나물(Sedum sarmentosum Bunge)은 돌나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잎과 줄기에 수분을 저장하는 다육식물이며, 땅 위를 기는 줄기가 마디마다 뿌리를 내리면서 주변으로 퍼져 나갑니다. 이름도 익숙하고 생김새도 친근하지만, 비슷한 돌나물과 식물이 많아 정확하게 구별하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오늘은 돌나물의 생김새와 학명, 이름의 유래부터 말똥비름과 기린초의 차이, 정원에서 활용할 때 알아두면 좋은 점까지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돌나물, 한눈에 보기항목내용국명.. 2026. 10. 27. 갈퀴나물 완벽 정리, 살갈퀴와 구별하는 덩굴손 달린 콩과 풀 안녕하세요, 씨앗님들 🌾 밭둑이나 산기슭 풀숲에서 다른 풀을 붙잡고 올라가는 덩굴을 본 적 있으신가요? 갈퀴나물은 줄기가 80~180cm까지 뻗는 덩굴성 여러해살이 콩과 식물로, 깃꼴겹잎 끝의 덩굴손으로 다른 풀을 감아 오르며 6~9월에 홍자색 꽃을 피웁니다. 이름이 비슷한 살갈퀴, 갈퀴덩굴과 같은 풀이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세 식물은 서로 다른 종입니다. 특히 갈퀴나물과 살갈퀴는 학명도, 생활형도 달라요. 오늘은 갈퀴나물(Vicia amoena Fisch. ex Ser.)을 중심으로 이름 유래와 생김새, 비슷한 식물과 구별하는 법을 살펴볼게요.갈퀴나물이라는 이름은 어디에서 왔을까요?갈퀴는 낙엽이나 검불을 긁어모을 때 쓰는 농기구입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갈퀴나물이라는 이름이 덩굴손의 형태가 갈퀴 .. 2026. 10. 23. 괭이밥 완벽 정리, 새콤한 잎과 고양이 이름의 비밀 안녕하세요, 씨앗님들 🌿보도블록 틈이나 화단 가장자리에서 하트 모양 잎이 세 장씩 달린 작은 풀을 만난 적 있으신가요? 잎에서 신맛이 나는 이 풀은 5월부터 늦여름까지 작고 노란 꽃을 피우는 괭이밥입니다. 토끼풀과 비슷해 보여서 클로버로 착각하는 분이 많은데, 괭이밥은 콩과가 아니라 괭이밥과 식물이에요. 밤이 되면 잎이 접히고, 열매가 익으면 건드리기만 해도 터져서 씨앗을 튕겨 내는 독특한 풀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괭이밥(Oxalis corniculata L.)을 자세히 살펴볼게요.괭이밥이라는 이름은 어디에서 왔을까요?'괭이'는 고양이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고양이가 소화가 잘 안 될 때 이 풀을 뜯어 먹는다는 속설에서 괭이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져요.다만 이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속설입니다. 고양이.. 2026. 10. 21. 애기똥풀 완벽 정리, 노란 즙이 나오는 양귀비과 풀 안녕하세요, 씨앗님들 🌼담장 밑이나 길가, 집 주변의 빈터를 걷다 보면 작은 노란 꽃이 여러 송이 모여 피어 있는 풀을 만날 때가 있어요. 줄기나 잎에 상처가 나면 주황빛이 도는 즙이 나오는 식물, 바로 애기똥풀입니다.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이지만 이름의 유래부터 독특한 생김새, 씨앗의 번식 방식, 약용 연구와 독성까지 살펴보면 흥미로운 점이 많아요. 오늘은 애기똥풀(Chelidonium majus subsp. asiaticum H.Hara)의 특징과 생태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애기똥풀이라는 이름은 어디에서 왔을까?애기똥풀이라는 이름은 줄기나 잎을 자르면 나오는 등황색 즙액의 색깔이 아기의 똥과 닮았다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에는 애기똥풀의 비추천명으로 까치다리.. 2026. 10. 15. 쑥 완벽 정리, 학명·특징·효능과 식용 시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씨앗님들 봄이면 길가와 밭두렁, 빈터 어디서나 새순을 올리는 풀이 있습니다. 바로 쑥이에요. 쑥은 어린잎을 국에 넣거나 떡으로 만들어 먹는 친숙한 봄나물이죠. 자라면 키가 1m를 넘기도 하고, 여름부터 가을까지 작은 꽃을 피웁니다. 말린 잎은 전통적으로 약재와 뜸 재료로도 이용해 왔어요.그런데 우리가 흔히 쑥이라고 부르는 식물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잎 뒷면이 희게 보이는 이유는 무엇이며, 쑥과 비슷한 식물은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의 분류 기준에 따라 쑥(Artemisia indica Willd.)의 학명과 생김새, 비슷한 식물과의 차이, 전통적인 이용법과 연구 결과, 식용 시 주의사항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쑥이라는 이름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쑥.. 2026. 10. 13. 제비꽃 완벽 정리, 봄을 대표하는 보라색 들꽃 안녕하세요, 씨앗님들 💜봄이 오면 길가와 들판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꽃 가운데 하나가 제비꽃입니다.작고 낮게 피어 있어서 그냥 지나치기 쉽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꽤 흥미로운 식물이에요. 오늘 우리가 이야기할 제비꽃의 학명은 Viola mandshurica W.Becker입니다. 제비꽃과 제비꽃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볼 수 있고 일본·중국·러시아 극동 지역 등에도 분포합니다. 국제적으로도 현재 Viola mandshurica라는 학명이 정식으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재미있는 점이 하나 있습니다.우리가 흔히 '제비꽃'이라고 부르는 이름은 하나인데, 우리나라에 자라는 제비꽃속 식물은 여러 분류군으로 나뉩니다. 2024년 국내 연구에서도 한국산 제비꽃속 43분류군을.. 2026. 10. 8. 쇠별꽃 완벽 정리, 작고 하얀 꽃을 피우는 석죽과 식물 안녕하세요, 씨앗님들 🌱 별꽃과 쇠별꽃은 이름도 비슷하고 작은 흰 꽃도 닮았습니다.멀리서 보면 “둘이 같은 풀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요.자세히 들여다보면 꽃 가운데의 암술대 수가 다릅니다. 별꽃은 암술대가 보통 3개, 쇠별꽃은 5개입니다.지난 별꽃 편에서 작은 흰 꽃의 구조를 살펴봤다면, 오늘은 그 사촌 격인 쇠별꽃을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볼게요.학명은 Stellaria aquatica (L.) Scop. 이 이름에는 어떤 뜻이 담겨 있는지, 별꽃과는 어떻게 구별하는지, 그리고 예전에는 어떻게 이용했는지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쇠별꽃의 ‘쇠’는 무슨 뜻일까요?‘쇠별꽃’이라는 이름을 보면 자연스럽게 쇠(牛), 즉 소를 떠올리게 됩니다.실제로 쇠별꽃의 한자 생약명인 우번루(牛繁縷)에도 소 우(牛) .. 2026. 10. 6. 별꽃 완벽 정리, 작은 꽃이 왜 별처럼 보일까 안녕하세요, 씨앗님들 ⭐이 시리즈에서 지금까지 작은 들꽃을 여럿 만났지만, 이름에 아예 '별'이 들어간 꽃은 오늘이 처음이에요. 이름을 듣고 꽃을 보면 왜 별꽃이라고 부르는지 금방 이해할 수 있습니다.아주 작은 흰 꽃인데, 꽃잎이 독특하게 갈라져 있어서 가까이 들여다보면 작은 별처럼 보이거든요. 오늘은 우리 주변의 밭이나 길가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는 별꽃을 자세히 살펴볼게요.⭐ 왜 별꽃일까별꽃의 꽃을 가까이에서 보면 흰색 꽃잎이 다섯 장처럼 보입니다.그런데 자세히 보면 조금 특별합니다.꽃잎 하나하나가 가운데 부분까지 깊게 두 갈래로 갈라져 있어요.그래서 실제로는 5장의 꽃잎인데도 10장의 꽃잎처럼 보이는 것이 별꽃의 가장 재미있는 특징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 때문에 멀리서 보면 작은 흰 별이 피어 있는.. 2026. 10. 1. 벼룩이자리 완벽 정리, 벼룩만큼 작은 잎과 4mm 안팎의 흰 꽃 안녕하세요, 씨앗님들 🌱지금까지 이 시리즈에서 소개한 풀들도 대부분 작았지만, 오늘 만날 벼룩이자리는 그중에서도 유난히 눈에 잘 띄지 않는 식물입니다. 줄기는 10~25cm 정도까지 자라지만 잎은 고작 몇 mm에 불과하고, 흰 꽃 역시 지름이 3~4mm 정도로 아주 작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찾아보지 않으면 길가나 밭 가장자리에서 자라고 있어도 그냥 지나치기 쉽죠. 그런데 가까이 들여다보면 의외로 섬세한 구조를 가진 식물입니다.오늘은 이 작은 풀, 벼룩이자리(Arenaria serpyllifolia L.)를 자세히 살펴볼게요. 🌱 이름부터 작은 식물이라는 느낌이 납니다'벼룩이자리'라는 이름은 아주 작은 잎과 식물의 모습을 벼룩이 앉을 만한 자리처럼 표현한 데서 유래한 것으로 보는 설명이 있습니다.다만 .. 2026. 9. 29. 냉이 완벽 정리, 봄나물인 줄만 알았는데 - 세계에서 가장 흔한 잡초 가운데 하나 안녕하세요, 씨앗님들 🌿 봄나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 중 하나가 냉이 아닐까요. 된장국에 넣으면 특유의 향이 살아나고, 어린잎을 나물로 무쳐 먹기도 하는 아주 친숙한 식물인데요.그런데 이 냉이를 조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면 꽤 흥미로운 식물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냉이는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는 대표적인 잡초 가운데 하나이고, 오래된 식물학 문헌에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흔한 잡초로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봄마다 캐 먹는 냉이가 어떻게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갔는지, 그리고 이름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는지 살펴볼게요.🌿 세계에서 가장 흔한 잡초 가운데 하나냉이의 학명은 Capsella bursa-pastoris (L.) Medik.입니다.배추과(Brassicaceae) 냉이속(Ca.. 2026. 9. 2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