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에세이 7월1 7월 정원 기록, 장마 속 살아남은 것들 안녕하세요, 씨앗님들 🌦️ 장마가 끝났어요. 중부지방 기준으로 7월 하순, 예년보다 늦게 시작된 장마가 드디어 마무리됐다고 해요.한 달 가까이 이어진 습한 날들이 지나고, 오늘은 그 시간을 정원에서 어떻게 견뎠는지 기록해볼게요. 살아남은 것들, 그리고 오히려 더 좋아진 것들독일 장미가 지금 2차 개화 중이에요. 1차 개화 때 수세가 워낙 좋아서 꽃이 정말 많이 피었어요.그 힘이 남아서인지, 장마를 지나고도 2차 개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요.장마철에 꽃이 다 상할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튼튼하게 버텨줬어요. 클레마티스는 소나무를 타고 계속 자라고 있어요.따로 지지대를 세워주지 않았는데도소나무 가지를 붙잡고 스스로 길을 찾아 올라가는 모습이 신기해요.장마 내내 비를 맞으면서도 줄기가 멈추지 않고 뻗어나갔.. 2026. 7.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