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씨앗님들 🌱
이 글에서는 학점은행제 사회복지현장실습 마지막 출석수업을 마치고 느낀 것들, 그리고 같은 공간에서 들은 다양한 현장 이야기를 나눠볼게요. 늦게 공부를 시작하신 분들, 사회복지 실습을 앞두고 계신 분들께 작은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 드디어 마지막 출석수업
학점은행제로 사회복지현장실습을 수강하면서 총 세 번의 출석수업이 있었어요.
오늘이 그 마지막이었습니다. 집으로 오는 길에 홀가분하면서도 마음 한켠이 묵직하더군요. 끝이라는 감각이 이렇게 복합적일 줄은 몰랐어요.
오늘 수업은 조금 특별하게 운영됐어요. 각자 다녀온 실습기관을 소개하고 현장의 특성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이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깊고 풍부한 시간이 됐습니다.
저처럼 뒤늦게 공부를 시작한 분들이 대부분이어서 그런지, 저마다 정말 진지하게 임하셨어요.
💡 한 교실에서 만난 다섯 가지 현장
요양병원,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근로장, 자살예방상담전화…
같은 사회복지 실습이라도 이렇게 다양한 현장이 있다는 걸 오늘 새삼 실감했습니다. 직접 가보지 않으면 느낄 수 없는 분위기와 사례들을 같은 학생의 입장에서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으니까요.
교수님이나 교재로 배우는 것과는 결이 달랐어요.
자살예방상담전화 실습을 다녀오신 분의 이야기가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말 한마디의 무게가 얼마나 큰지, 상담 현장에서 몸으로 배웠다고 하셨어요. 듣는 내내 마음이 숙연해졌습니다. 제가 직접 그 현장을 경험하지 못했어도, 그분의 이야기 덕분에 그 무게를 조금은 느낄 수 있었어요.
장애인근로장 이야기도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장애가 있으신 분들이 실제로 일하며 사회에 참여하는 현장이라는 걸 들으면서, '일한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단순한 수입의 문제가 아니라 존엄과 연결의 문제구나, 싶어서요.
🎯 디자인, 농학, 사회복지 - 세 분야가 연결되는 지점
사실 저는 디자이너로 23년을 일하면서 복지라는 세계가 멀게만 느껴졌었어요.
그런데 농학, 심리학과 함께 사회복지를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이 세 분야가 서로 얼마나 깊이 연결되어 있는지 점점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오늘 수업이 그것을 다시 확인해준 시간이기도 했어요.
나와 다른 현장에 있었던 사람의 경험이 나의 시야를 넓혀주는 것, 배움의 진짜 묘미가 거기 있는 것 같습니다.
혼자 교재만 보며 공부했다면 절대 만나지 못했을 이야기들이니까요. 🌿
🌱 마무리하며
오늘은 학점은행제 사회복지현장실습 마지막 수업 이야기를 씨앗님들과 나눠봤어요.
마지막 수업이라 아쉽기도 하지만, 이제 다음 단계가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설렙니다. 뒤늦게 공부를 시작한 게 때로는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는데, 오늘 같은 날은 그 선택이 참 잘한 일이었다 싶어요.
씨앗님들 중에도 배움을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신 분이 계신가요? 어렵게 느껴지셔도, 같이 한 발씩 내딛어봐요.
더 궁금한 점이나 의견은 댓글로 나눠주세요 💚
📚 참고자료
-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현장실습 운영기준, 2024
- 학점은행제 공식 안내,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본 글에서 인용된 모든 자료의 출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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